성심당은 20일 공식 SNS에 “성심당 본점 샌드위치 매장 22일 오픈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개점 준비중인 매장 곳곳의 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이에 더해 “늘 많은 고객님들이 본점과 타 지점의 샌드위치들을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본점 지하에 '성심당 샌드위치'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22일 오픈 예정인 성심당 본점 샌드위치 매장./성심당 인스타그램
SNS에는 “소비자 니즈 파악 500%”, “이런 본격적 샌드위치 너무 좋잖아”, “샌드위치 전문매장 미쳤다”, “성심당 샌드위치 진짜 실하고 맛있고 가격대비 진짜 좋음”, “대전에 가야할 이유가 늘었네” 등 긍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성심당 샌드위치 전용 매장 오픈 소식이 알려지며 SNS에는 이탈리안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추천과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메뉴는 이탈리안 샌드위치로, '부드러운 포카치아 빵에 마요네즈소스, 치즈, 양상추, 햄이 들어간 심플한 구성임에도 재료의 맛이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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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인스타그램
대전의 대표 명소가 된 성심당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님에도 신상 출시 소식이 나올때마다 늘 화제를 모은다. 행정안전부는 ‘성심당’ 상품권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는데, 그 규모는 총 1억4100만원에 달했다. 또 최근 방영된 TV프로그램 ‘SBS 스페셜-THE 빵’에서는 성심당의 시그니처 빵인 ‘튀김소보로’가 43년간 1억개가 팔렸다는 내용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