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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측 “공수처 출석 어려워, 탄핵심판은 출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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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5. 01. 20. 08:39

尹측 "오전 10시 공수처 출석 어려워"
공수처, 강제인치 등 검토할 것으로 전망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출석 관련 담화<YONHAP NO-3130>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0일 오전 10시 출석 통보에 불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 출석 여부에 대해 "어렵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전날 공수처의 오후 2시 출석 조사 통보에도 불응한 바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계속해서 조사에 불응할 경우 강제인치(강제연행)나 구치소 방문 조사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 직후 한 차례 공수처 조사에 응한 이후 계속해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한편 윤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 출석해 의견을 밝힌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출석 예정일에 대해서는 "곧 출석할 것"이라면서도 21일 3차 변론에 출석이 가능하냐는 물음에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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