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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산 교령은 "되돌아보면 지난해는 전 세계가 전쟁과 기후재앙과 질병으로 인류가 불안에 떨었던 한 해였다"며 "올해는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의 기운이 회복돼 상생 발전의 계기가 이루어지고, 교단 중흥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심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단이 발전하려면 의암 성사님의 가르침처럼 '신앙과 철학과 제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신앙 측면에서는 모든 동덕님이 오관실행에 힘써서 신심을 북돋우고, 매매사사를 다 한울님께 심고해 일상을 성화(聖化)하는 경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교령은 이어 "동덕님들의 지혜를 모아 이번에는 반드시 제도 혁신을 이루어 내야 한다. 그래야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 중앙총부에서도 이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