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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맹추위’ 지속…아침 최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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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2. 23. 16:24

광화문광장 서울윈터페스타2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윈터페스타를 즐기고 있다. 서울윈터페스타는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등 서울 도심 6곳에서 미디어아트, 빛 조형물 등 빛전시부터 카운트다운, 크리스마스마켓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정재훈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날인중부 내륙과 강원산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매우 춥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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