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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양군에 따르면 충남도의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23만1433㎡면적에 29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에 건립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40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된다.
군은 170억 원을 들여 활력타운 내 청년창업센터 지상 4층과 로컬 푸드 마켓 지상 1층, 청년·장년 화합 체육 체험 공간을 오는 202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창업센터에는 청년 창업이 가능한 식당, 게스트하우스, 지역 주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 청년·장년이 실내에서 어우러져 파크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실내 체육체험공간은 국내 최초 실내(에어하우스 구조) 파크골프장으로 기상 여건과 무관하게 사계절 체험이 가능해, 방문객을 꾸준하게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립파크골프장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방문객 유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