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성대 창업 동아리 ‘어니스트 섀클턴’,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대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tv.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7010009670

글자크기

닫기

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2. 17. 13:47

[캠퍼스人+스토리]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본선 경쟁 뚫고 대상
한성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성대 창업 동아리 '어니스트 섀클턴' 팀. 왼쪽부터 박제준·김지은·김건우·이세은 학생. /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최근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교내 창업 동아리 '어니스트 섀클턴' 팀이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는 디지털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5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선발된 12개 팀, 총 4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어니스트 섀클턴 팀은 모임에서 발생하는 금액 취합과 결제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고자 자동 정산 더치페이 솔루션 'Time Tag'를 기획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금액 계산과 계좌이체의 불편함을 개선해 모임 자리에서 바로 금액을 취합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니스트 섀클턴 팀은 금융감독원상과 더불어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 세계 유수의 IT 기업 및 글로벌 금융기관 견학 특전의 기회를 얻었다.

박제준 학생(웹공학트랙·2학년)은 "팀 명인 영국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처럼 쉽지 않은 프로젝트 일정을 묵묵히 따라온 팀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을 때까지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혁신적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성대는 학생들이 창업과 기술 개발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다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