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뷰팟] 직장인 ‘픽’ 해장메뉴! 이어지는 연말모임…해장을 위한 선택은 ‘이 메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tv.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6001402228

글자크기

닫기

박요돈 기자

승인 : 2024. 12. 11. 06:00

[뷰팟] 직장인 '픽' 해장메뉴! 이어지는 연말모임…해장을 위한 선택은 '이 메뉴'


연말이 되면

그동안 못 봤던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송년회’를 하는데요.


이렇게 송년회를 하다보면

‘초록색 병만 봐도 속이 아파오는’

숙취에 시달리게 됩니다.


오늘도 숙취에 시달리고 있을 

직장인들이 찾는 해장 메뉴.

무엇이 있을까요?



▲콩나물국밥
※해장점수 ★★★★★

콩나물에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 아르기닌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기에 많은 직장인들이 숙취해소 메뉴로 꼽습니다.

▲북엇국 
※해장점수 ★★★★★

숙취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구세주인 북엇국은 우유의 약 30배에 달하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북어가 주재료인데요. 특히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향상과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주스
※해장점수 ★★★★★

해장은 해야겠는데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을 땐 토마토주스를 찾게 됩니다. 토마토는 알코올 분해 촉진, 수분 보충,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 등 숙취해소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추고 있습니다. 설탕이 시럽이 포함되지 않은 토마토주스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쌀국수
※해장점수 ★★★★☆

해장 분야 신흥 강자로 MZ세대에서 많이 찾는 쌀국수의 부드럽고 담백한 국물은 위장에 자극을 주지 않고, 숙주나물과 소고기 등은 알코올 해독 및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 쌀국수는 비교적 소화가 잘 되는 편이라 속도 편안하죠.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순댓국 
※해장점수 ★★★☆☆

돼지 내장과 뼈로 우려낸 순댓국에는 철분과 셀레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는데요. 이 때문에 노폐물 배출, 항산화,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지방 함량이 높아 속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뼈해장국 
※해장점수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밥인 ‘뼈해장국’은 칼슘, 인, 마그네슘, 콜라겐,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맵고 짜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초코우유
※해장점수 ★★★☆☆

음주 중에 마시면 술이 더 잘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초코우유는 알코올 분해를 돕고, 위를 보호하며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는 등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효과는 미비하기 때문에 다른 해장 메뉴도 함께 먹는 게 좋습니다.

▲짬뽕 
※해장점수 ★★☆☆☆

뜨끈하면서도 얼큰한 짬뽕 국물을 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들고, 자극적인 맛은 숙취로 인한 불쾌감을 순간 잊게 해줍니다. 다만 맵고 짠 국물이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고, 기름진 국물이 간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가끔 생각날 때만 드시면 좋겠네요.

▲라면 
※해장점수 ★★☆☆☆

라면은 특히 주말 아침 해장 메뉴로 많이 찾는데요. 만들기 쉽고 든든한데 맛도 있기 때문이죠. 다만 라면의 자극적인 맛과 기름진 국물이 술로 약해진 위와 간에 부담을 줘 오히려 건강을 헤칠 수 있다고 하니, 자주 먹진 말아야겠습니다.

▲피자 
※해장점수 ★★☆☆☆

피자를 먹으면 느끼한 기름기가 들어와 속을 보호하는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요. 피자의 치즈와 토마토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알코올 해독을 돕습니다. 다만 피자는 지방이 많아 위의 운동을 지연시킬 수 있어 약해진 위장에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햄버거 
※해장점수 ★★☆☆☆

피자와 함께 ‘서양식’ 해장 메뉴 쌍두마차인 햄버거 역시 토마토 등 일부 재료의 성분 알코올 대사 과정에 도움을 주고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기름기가 많아 오히려 간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박요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