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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멤버십 포인트 유효기간 2년→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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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12. 05. 10:19

멤버십 회원수 올 상반기 1000만명 돌파
홈플러스
홈플대란 첫날 고객들이 몰린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 전경/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의 적립식 포인트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2026년 3월부터 적용을 위해 약관 조정 후 관련 내용을 공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 마이 멤버십 고객은 할인 정보가 담겨 있는 디지털 전단보기, 구매 영수증 확인, 할인 쿠폰 확인 및 사용 등 홈플러스 마트와 몰, 익스프레스는 물론 온라인과 문화센터 등에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바구니 대여, 마트 무료 주차 등 편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무료 구매 실적 기반 등급에 따른 혜택도 주어진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홈플 ONE 등급제' 출범 이후 1년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가입 고객들은 2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또 현재 통합 멤버십 회원 수는 올해 상반기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홈플 ONE 등급제'의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지난해 오프라인 등급제 대비 5배 이상 늘어났으며 2030 멤버십 회원 수는 3년 전보다 약 20% 이상 증가했다.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가푸드마켓'으로의 리뉴얼 작업과 최근 선보인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생생한 쇼핑의 경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혜택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주연 홈플러스 데이터 CRM본부장은 "무료 멤버십으로 고객 부담은 낮추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멤버십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포인트 유효기간 확대 외에도 고객 관점에서 생각한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홈플러스 성장을 모두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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