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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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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4. 11. 28. 15:19

공공기관 최초 민간인증서 기반 전자계약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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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진행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왼쪽)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민간인증서 기반의 문서 전자서명 도입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보의 전자계약 시스템은 단순 로그인 등 제한적인 수단으로만 활용되던 민간의 간편인증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전자계약에까지 활용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기보 측의 설명이다.

현재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구현된 민간인증서 기반의 'e-전자계약시스템'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계약자의 전자서명 정보를 문서에 직접 삽입하고, 실시간 유효성 검증이 가능한 민간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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