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LGU+, AI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 가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tv.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6010008315

글자크기

닫기

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0. 16. 10:00

1017 LG U+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쉬프트(shift)」가동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 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겐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투자 △기술 지원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의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사업화 검증 기회와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AI를 포함한 혁신적인 미래 기술'이며 프로그램 지원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시드에서 시리즈 A 단계의 석박사 기술 인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대학 연구소 창업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연구팀은 사업 계획서 또는 사업화 검증 계획서를 쉬프트 공식 지원 사이트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초기 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맡을 예정이며, 지원한 스타트업의 심사와 평가를 위해 전문 펀드 운용사인 신한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한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고려대학교기술지주, 포스텍 홀딩스 등 AI 기술 특화 대학과는 쉬프트에 참여하게 될 유망 연구소 창업팀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는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 확대에 필요한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