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이드팰리스, 산·강·하늘이 어우러진 명문 코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tv.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27001258277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3. 27. 13:12

/제이드팰리스
최근에는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자, 사회적으로 좋은 기운이 흐르는 장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골퍼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풍광이 뛰어난 명당에서 라운드를 하며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골프장이 어디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골프장 수는 2020년 코스 기준 약 810개로 전 세계 8위 규모이지만 이 중 시설 뿐 아니라 수려한 풍경까지 갖춘 명문 골프장은 손에 꼽을 정도다. 

◇산 봉우리, 강, 하늘이 어우러진 명당, 제이드팰리스

제이드팰리스는 골프클럽은 해발 453m 월두봉의 능선과 골짜기를 따라 조성돼 있다. 등성이와 골짜기의 고저 차가 심하지 않은 고원형 코스로 탁 트인 풍경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북한강이 보납산, 물안산, 월두봉의 봉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기세를 받아들이는 자리로 기운이 좋은 곳이다. 특히 코스를 굽어보는 듯한 월두봉은 장엄하고 신령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15번 홀 티잉 구역 옆의 바위에 풍수지리학자 최창조 선생님의 글을 새긴 ‘위지령비’를 보면 이 지역이 많은 영감을 주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이 위지령비는 골퍼들에게 워낙 유명했지만, 최근 ‘명당’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혼이 깃든 장소, 영감을 주는 코스

골프장 수가 증가하면서 아름다운 골프장도 증가하고 있으나 영감을 주는 코스는 많지 않다. 기술적 발전으로 난이도나 신비로운 분위기 등은 조성할 수 있지만 명당의 기운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이드팰리스는 세계적인 골퍼이자 코스 설계자인 그렉 노먼이 직접 설계 및 시공과정까지 참여한 국내 최초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그의 디자인 철학은 자연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난이도를 적절히 배합해 골퍼들에게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드팰리스 역시 울창한 원시림과 폭포, 바위산 등의 자연환경을 살린 자연 친화적인 코스로 ‘샌드 페이스드 벙커(Sand faced bunker)’가 더해져 골퍼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엄격한 운영 원칙 준수를 통한 최상급의 라운드 환경

제이드 팰리스는 최상급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페어웨이과 그린 관리 및 운영 원칙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잔디 컨디션 유지를 위해 매주 월요일 및 동계∙하계 휴장을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 주중과 주말 모두 원 웨이 경기방식을 준수하고 있으며 주중 15분, 주말 10분 간격의 티오프 등 차원이 다른 여유와 프라이빗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라운드 전에는 프로 골퍼가 직접 스윙 점검과 골프 스트레칭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스 중에는 필드 레슨 제공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풍수 명당’이자 고품격 회원제 클럽 제이드팰리스는 200여 명의 소수 회원으로 운영되어 가입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멤버십 체계가 개편되며, 소수의 대상에게 클럽의 회원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오픈되었다. 제이드팰리스의 멤버십 개편은 무기명 회원권 정리를 통해 고품격 회원제 클럽으로서 보다 여유롭고 프라이빗 라운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프리미엄 골프장에 관심이 있는 골퍼라면 이번 제이드팰리스의 멤버십 개편으로 마련된 소수의 구좌가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