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정선·루이스 부르주아…내년 호암미술관 전시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과 거미 조각으로 유명한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전시가 내년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삼성문화재단은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해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경기 용인의 호암미술관에서는 4월 '겸재 정선'전이 열린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함께 여는 전시로, 국보 '금강전도' 등 진경산수화는 물론 산수화, 인물화, 화조영모화(꽃과 새, 동물을 그린 그림) 등 대표작..